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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세우는 방법
kai_lee
2026. 7. 21. 08:29
건설 현장에서는 모든 공정을 동시에 밀어붙이지 않는다.
먼저 후속 공정을 가능하게 만드는 선행 공정을 찾는다.
선행 공정이 늦어지면 사람과 자재가 준비되어 있어도 전체 일정은 움직이지 않는다.
인쇄와 브랜드 운영도 비슷했다.
현재 우리가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브랜드는 세 개다.
* 필페이퍼: 이미 경험과 매출이 있는 디지털 인쇄 사업
* 을지문구: 제품과 경험을 새롭게 만드는 문구 브랜드
* 바인딩바: 고객이 직접 고르고 만드는 공간
처음에는 세 브랜드를 함께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동일하게 나누면 오히려 세 브랜드의 정체성이 모두 흐려질 수 있었다.
그래서 필페이퍼를 ‘선행 공정’으로 보기로 했다.
필페이퍼가 가진 인쇄 기술과 제작 사례를 먼저 정리하고, 고객이 문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결과물과 신뢰를 을지문구와 바인딩바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건설과 브랜드 구축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모든 일을 동시에 시작하는 것보다, 다음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공정을 먼저 세워야 한다.
건설 현장에서 배운 공정관리의 원칙을 인쇄와 브랜드에 적용해보는 중이다.
앞으로 건설과 인쇄의 닮은 점과 다른 점, 그리고 세 브랜드를 실제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ProjectManagement #Printing #BrandBuilding
